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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빅토리아주 강풍으로 22,000가구 정전 및 주택 피해

빅토리아주 남서부 지역에 9월 8일 강풍이 몰아치면서 22,000여 가구와 사업체 등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250건 이상의 응급구조요청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이 남서쪽으로 불어닥치면서 광범위한 피해가 보고됐다. 가장 큰 피해는 워런불에서 북서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 코로이트에서 발생했다. 도로 위에 많은 잔해들이 있고, 나무들이 쓰러져 있다. 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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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조이스 두 달 앞당겨 콴타스 대표자리 사임

콴타스 대표 앨런 조이스가 부적절한 영향력, 반경쟁적 관행, 취소된 항공편 티켓 재판매 등의 의혹으로 항공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당초 예정보다 두 달 앞당겨 15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앨런 조이스는  “콴타스 항공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임 바네사 허드슨이 궁지에 몰린 사업의 고삐를 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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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올봄부터 산불 발생 가능성 증가↑

올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이번 봄 산불에 대비해 비상 당국이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 산불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기상청이 올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따뜻하고 건조할 것으로 예고했기 때문이다. 지난 3년 연속 라니냐 현상으로 쏟아진 폭우가 지나고, 2020년 이후 기상청에 의해 예측된 첫 번째 건조한 봄이 될 예정이다. 다음 주에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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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여고생 살해한 호주 남성, 징역 32년형 선고

1999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호주 남성이 32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약 24년 전 시드니 북서쪽 300KM 떨어진 작은 도시 걸공에서 10대 여고생이 친구 생일 파티 이후 실종 돼 3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의 수사는 미궁에 빠져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 했으나 지난 2020년 용의자를 체포해 기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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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가정집 화재로 일가족 6명 사망

호주 현지 시간 7일 새벽 브리즈번 남동부지역 러셀 섬에서 34세의 아버지와 5명의 자녀들이  주택 화재로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녀들의 어머니인 28세의 여성은 불길을 피해 병원에 입원했고, 4살짜리 쌍둥이 2명, 3살아기, 10살, 11살인인 자녀들이 모두 사망하고 나머지 형제자매들은 화재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주택 화재의 원인에 대해 “더 면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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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직 보육교사, 91명 성폭행 혐의로 기소

호주 전직 보육교사가 9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623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호주 연방 경찰(AFP)뿐만 아니라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브리즈번, 시드니 및 해외 등에서 아동 성폭행을 저지른 전직 보육교사를 체포했다. 저스틴 고프 AFP 부국장은 이 남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든 성폭행 장면을 기록해 놓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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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22살 유학생, 음식 배달하다 교통사고로 사망..12번째 희생자

호주에서 유학을 하며 가족을 서포트하던 22살 유학생이 우버이츠 배달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22살의 유학생은 시드니 맥쿼리 대학에서 재정학 석사 학위를 마치기 위해 장학금을 받고 지난 2월 호주에 입국했다.  “그가 호주에 오기를 원했던 유일한 이유는자신을 위한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의 가족들이 훨씬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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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합훈련 중 헬기 추락해 군인 4명 사망

호주 국방부 장관이 호주에서 한국 등이 참여한 군사 연합훈련 중 추락한 군용 헬리콥터 사고로 4명이 실종됐으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것으로 발표했다. 리차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참사”라고 말하며 헬리콥터 잔해가 일부 회수 됐다고 발표했다. 추락 사고는 지난 금요일 밤 군사 연합훈련 중에 4명의 군인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육군 참모총장은 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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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5일사이 5명 총격으로 2명 사망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서 7월 23일부터 7월 27일 사이 5명이 총격을 당해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주 일요일 그린에이커 메이빅 스트릿(Mayvic Street in Greenacre)에서 자신의 차에 앉아있던 남성이 총을 맞고 사망했다. 25세 남성은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고, 22세 남성과 19세 여성이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3일 후 시드니 형사전문 변호사가 그린에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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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해변에서 고래 51마리 집단 폐사

서호주 남서부 해변에서 참거두고래 51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아직 살아있는 약 46마리들의 고래들을 구조하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과 지방의회 등 정부 각 부처 직원 70여 명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의 현장에 나와 지원을 하고 있다. 수의사들은 구조된 고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흐린 기상 조건이 구조 작업의 어려움을 가중 시키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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