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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주 산불 40곳 발생…두 번째 시신 발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불이 퀸즐랜드 웨스턴 다운스 지역을 휩쓸고 간 후 두 번째 시신이 발견됐다.

타라(Tara)와 코간(Kogan) 지역 마을 주민들은 남서쪽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화재가 비상 경보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피령을 받았다.

퀸즐랜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2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지난 21일 자신의 집에서 대피를 준비하던 중 할머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5일에는 타라(Tara)지역 화재 현장에서 두 번째 시신이 발견됐다.

퀸즐랜드 소방 및 응급 서비스(QFES)는 수요일 오전부터 타라와 위암빌라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라는 또 한번의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

경찰 대변인은 댐 인근에서 발견된 새로운 시신을 실종자의 것으로 보고 수사 및 검시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퀸즐랜드 웨스턴 다운스 지역과 그 밖의 주 전역에서만 4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히 가늠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건물 5채 정도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 퀸즐랜드 중서부와 북서부에 높은 화재 위험 경보를 선포하는 등 더운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불길이 더욱 거세져 지상 소방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 항공기도 가동해 산불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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