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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여고생 살해한 호주 남성, 징역 32년형 선고

1999년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호주 남성이 32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약 24년 전 시드니 북서쪽 300KM 떨어진 작은 도시 걸공에서 10대 여고생이 친구 생일 파티 이후 실종 돼 3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의 수사는 미궁에 빠져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 했으나 지난 2020년 용의자를 체포해 기소했다.

56세의 이 남성은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연방대법원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또한 같은 마을에서 1998년 다른 18세 소녀를 성폭행을 시도 한 혐의도 유죄 판결 받았다. 

연방대법원 판사는 두 사건 모두 성적인 동기가 있었으며 “사람을 질식사시키거나 목을 조르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다”고 말했다.

사망한 여성의 어머니는 법정 밖에서 딸의 사진을 들고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원했던 정의를 얻었고, 다른 누군가에게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56세 남성은 2044년 8월이 지나야 가석방 자격이 생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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