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 지역에서 7월 23일부터 7월 27일 사이 5명이 총격을 당해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주 일요일 그린에이커 메이빅 스트릿(Mayvic Street in Greenacre)에서 자신의 차에 앉아있던 남성이 총을 맞고 사망했다.
25세 남성은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고, 22세 남성과 19세 여성이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3일 후 시드니 형사전문 변호사가 그린에이커 나렐 크레센트(Narelle Crescent in Greenacre)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몸통과 다리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캔터베리(Canterbury)에서 또 다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어제(27일) 새벽 2시경 브로튼 스트릿(Broughton Street)에서도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NSW주 경찰은 이 모든 사건이 마약과 갱단이 연류된 표적 공격으로 보고, 총격 사건에 연루된 범인을 수색 중 이지만 현재까지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시드니에서 지속되는 총기 사건으로 특별 전담팀을 꾸리고 약 100명의 경찰을 투입해 시드니 남서부 거리에 집중 배치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