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호주에 있는 동안 방문자 비자에서 학생 비자로 더 이상 전환할 수 없게 된다고 발표했다. 발효를 3주도 앞두고 발표된 새로운 법은 이민 시스템의 “비자 희망”을 끝내고 학생들과 다른 임시 비자 소지자들이 호주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허점”을 종료 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유학생 비자의 허점을 메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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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실업률 4%로 하락
호주의 5월 실업률이 4%로 4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것은 5월 고용이 4만 명 증가했고, 공식 실업자 수는 9천 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4월에는 일을 시작하기 위해 기다리는 실업자가 평소보다 더 많았기 때문에 5월 실업자 감소와 고용 증가 중 일부는 신규 고용자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ABS 데이터에 따르면 계절적으로 …
Read More »친 팔레스타인 시위한 호주국립대 학생 2명 퇴학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국립대학 캠퍼스 안에서 약 한달 전 부터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인 대학생들 중 10명에게 징계 조치가 내려지고, 2명이 퇴학 조치 당했다. 테러 단체 하마스를 지지하는 이해로 판단된 이번 캠퍼스 내 시위는 호주국립대학 상원평가위원회에서 10명에게 내려진 징계 조치 중 나머지 5건은 여전히 고려 상태라고 말했다. 이 중 …
Read More »호주 전역 수돗물에서 암 유발 화학물질 발견
지난 4월 미국 환경보호청이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과불화옥탄술폰산(PFOS)과 과불화옥탄산(PFOA)과 같은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대학의 연방 자금 지원 연구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역에서 채취한 식수 샘플의 절반에서 높은 수준의 오염 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미국에서 허용되는 물질보다 최대 140배 이상 높은 수준의 PFAS(Per-and-poly-fluoroalkyl) 물질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크 버틀러 …
Read More »호주 조류독감 여파로 닭 50만마리 살처분…계란 구입 수량 제한
호주가 조류 독감으로 빅토리아주에서만 닭을 50만 살처분 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형 수퍼마켓인 콜스가 계란 판매 수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서호주를 제외한 모든 콜스는 매장에서 1인당 구입 수량을 2판으로 제한한다. 콜스 슈퍼마켓 곳곳의 간판에는 “계란 공급 부족으로 고객/거래당 최대 2 판으로 한시적 제한”이라고 적혀 있다. 계란 공급 업체들은 멜버른에 이번 사태가 …
Read More »퍼스남성, 사망한 여자친구 연금 30만달러 가로채 징역형
퍼스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사망 후 몇 시간 만에 전화기를 이용해 계좌에 접속해 사망한 여자친구의 연금을 가로챈 혐의로 4년형을 선고 받았다. 호주 연방 경찰은 이 남성을 통신망 법 위반해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9년 7월 수술 후 사망한 여자친구의 친지들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그녀의 연금과 은행 …
Read More »호주 멜버른 대학교, 세계대학순위 13위 차지
QS 세계대학순위에서 멜버른 대학이 지난해 14위에서 13위로 올라서 역대 최고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시드니 대학교가 18위를 기록했으며,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는 19위를 기록했다. 상위 100위 안에 든 9개 대학과 상위 20위 안에 든 3개 대학을 포함해 총 38개의 호주 대학이 순위에 진입했다. 이 순위는 1,500개 대학의 280,000명의 학자와 고용주로부터 …
Read More »호주 1분기 경제 성장률 0.1%에 그쳐
호주 통계청이 2024년 1분기 동안 호주 GDP가 0.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연간 기준으로 경제는 1.1% 성장했다. 통계청은 “1분기 GDP 성장률이 약했으며, 경제는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를 제외하면 1.1% 증가는 1991년 3월 분기 이후 가장 느린 속도다. 1인당 GDP는 지난 3월 기준 0.4%, 전년 …
Read More »시드니 유닛 가스 폭발로 여성 1명 사망
시드니 서부 웰런(Whalan) 지역 와이칸다 크레센트(Waikanda Crescent)의 유닛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숨진 여성이 수습 간호사로 밝혀졌다. 지난 토요일 오후 12시 50분경 가스 폭발로 집이 붕괴된 후 이 30대 여성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NSW주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했다. NSW주 경찰국장과 제레미 퓨트렐 소방구조국장은 앞서 그녀의 시신이 집 …
Read More »호주 최저임금, 7월부터 3.75% 인상
공정근로위원회가 호주의 최저임금이 7월 1일부터 3.75%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국 최저임금은 주 38시간 풀타임 기준 시간당 24.10달러, 주당 915.91달러로 인상된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 대비 주당 약 33달러가 인상된 것으로, 약 260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국가 노동력의 20.7%에 해당한다. 전반적으로 공정근로위원회(FWC)는 최저임금 인상이 “호주 전체 직원의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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