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황혼 이혼”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혼하는 부부 세 쌍 중 한 쌍이 50세 이후 이혼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대다수(85%)가 파트너에게 만족한다고 말한 반면, 41%가 이혼이나 별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이혼률의 3분의 1(32%)이 50세 이후에 발생했다.
호주의 시니어들은 싱글 2막을 시작하면서 더 큰 행복과 성취감을 얻는다고 답변했다.
50세 이상 싱글 절반 이상(55%)이 파트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한다고 답했고, 3분의 1(29%)은 파트너와의 관계 상태가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싱글 생활에서 더 많이 누릴수 있는 개인 공간, 독립성, 재정적 통제와 평화와 조용함, 그리고 낮은 스트레스를 포함하여 많은 이점들을 보고했다.
반면 파트너와 관계를 잘 유지하는 부부는 변화하는 요구, 욕구, 스트레스의 근원에 대해 개방적이고 정직한 의사소통과, 서로의 개인적인 성장과 성취를 지원하며 독립심을 유지했다고 답했다.
호주에서 이혼은 하향 추세지만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호주 커플 중 3쌍중 1커플이 이혼으로 끝난다.
출처: 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