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맥주세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2.2 퍼센트 또 인상됐다.
호주 브루어스 협회는 작년 연방 선거 이후 맥주세가 10퍼센트 이상 올랐다고 우려했다.
맥주세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가 된다.
업소용 맥주 1통(keg)에 대해 약 80달러의 맥주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존 프레스턴 ABA 최고경영자는 “지난해부터 맥주세를 10% 인상한 것은 이러한 세금 인상이 통제불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 때부터 현재까지 20차례의 맥주세 인상이 있었고, 호주 맥주세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호주보다 맥주에 더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나라는 노르웨이와 핀란드가 유일하다.
호주 증류주 협회의 폴 맥레이 최고경영자는 “맥주세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비난했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