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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NSW주에 침입종 ‘붉은불개미’ 확산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퀸즐랜드 주 정부가 뉴사우스웨일스 주로 붉은불개미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진압 전략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침입종으로 분류된 ‘붉은불개미’의 NSW주로 확산 및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림부 장관 마크 퍼너는 붉은불개미들이 농업, 농경지 등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인간이나 동물들에게도 극도로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붉은불개미는 해충이며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물 보안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더 많은 단속 인원을 배치 할 예정이다. 

 “규정 준수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며, 적발시 최대 47만 달러 벌금형 또는 3년 징역형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일부지역에서 불개미가 검출된 이후  건초, 토양 등 고위험 물질의 주경계 간 이동 제한을 발표했다.

붉은불개미는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경계에서 북쪽으로 5km 떨어진 탈레부게라 계곡에 있는 승마장에서 한 민간인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연방 정부의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2032년 올림픽까지 불개미를 퇴치하려면 매년 2억~3억 달러 정도를 지출해야 한다.

“이는 붉은불개미가 우리 경제에 미칠 비용 일부에 불과하며, 매년 2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 날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붉은불개미들이 내뿜는 페로몬을 냄새를 맡기 위해 특별히 훈련된 7마리의 불개미 탐지견을 곳곳에 투입해 하루 4시간씩 탐색 할 예정이다. 

붉은불개미 탐지견들이 개미집을 발견하면, 여왕 개미를 독이 든 미끼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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