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RBA) 이사회가 오늘 현금 금리를 4.3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 2011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현재 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변동이 없다. 중앙은행 이사회는 재무제표에서 호주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금융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있지만 금리를 인상하기 전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쉘 불록 총재는 소비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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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 불붙은 버진 항공기 비상 착륙
승객 60명과 승무원6명을 태운 버진 항공기 보잉 737-800편이 뉴질랜드에서 멜버른으로 향하다 엔진에 불이 붙어 엔진 하나가 완전히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0분 퀸스타운 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에서 이륙 직 후 엔진에 새가 부딪혀 불길이 포착됐다. 이 사고로 비행긴는 뉴질랜드로 다시 우회해 비상착륙 해야 했다. 공항 대변인은 이번 사건으로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
Read More »리창 중국 총리, 7년만에 호주 방문
현지시간 6월 16일(월요일) 리창 중국 총리가 7년만에 방문해 17일 오전 제 9차 중국·호주 총리 연례회의를 가졌다.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와 나눈 이 회담은 각 분야 대화와 협력이 재게되고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다. 양국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하며 경제 무역, 에너지, 인문,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도 협력하겠다고 합의했다. 또한 무역, 인권, 남중국해 …
Read More »멜버른 우버 드라이버, 승객이 휘두른 칼에 찔려
멜버른에서 우버 드라이버가 승객의 짐을 내려주다 뒤에서 승객이 휘두른 칼에 목, 손, 몸통등을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이 사고로 30바늘 이상을 꿰매고, 병원에 4일 입원했다. 흉기에 찔린 우버드라이버는 자신을 칼로 찌른 남성이 자신을 죽이고 차를 빼앗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그는 다른 우버드라이버들에게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
Read More »7월 1일부터 관광객 비자 → 학생비자 전환 불가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호주에 있는 동안 방문자 비자에서 학생 비자로 더 이상 전환할 수 없게 된다고 발표했다. 발효를 3주도 앞두고 발표된 새로운 법은 이민 시스템의 “비자 희망”을 끝내고 학생들과 다른 임시 비자 소지자들이 호주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허점”을 종료 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유학생 비자의 허점을 메우기 …
Read More »호주 실업률 4%로 하락
호주의 5월 실업률이 4%로 4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것은 5월 고용이 4만 명 증가했고, 공식 실업자 수는 9천 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4월에는 일을 시작하기 위해 기다리는 실업자가 평소보다 더 많았기 때문에 5월 실업자 감소와 고용 증가 중 일부는 신규 고용자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ABS 데이터에 따르면 계절적으로 …
Read More »친 팔레스타인 시위한 호주국립대 학생 2명 퇴학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국립대학 캠퍼스 안에서 약 한달 전 부터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인 대학생들 중 10명에게 징계 조치가 내려지고, 2명이 퇴학 조치 당했다. 테러 단체 하마스를 지지하는 이해로 판단된 이번 캠퍼스 내 시위는 호주국립대학 상원평가위원회에서 10명에게 내려진 징계 조치 중 나머지 5건은 여전히 고려 상태라고 말했다. 이 중 …
Read More »호주 전역 수돗물에서 암 유발 화학물질 발견
지난 4월 미국 환경보호청이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과불화옥탄술폰산(PFOS)과 과불화옥탄산(PFOA)과 같은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퀸즐랜드 대학의 연방 자금 지원 연구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역에서 채취한 식수 샘플의 절반에서 높은 수준의 오염 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미국에서 허용되는 물질보다 최대 140배 이상 높은 수준의 PFAS(Per-and-poly-fluoroalkyl) 물질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크 버틀러 …
Read More »호주 조류독감 여파로 닭 50만마리 살처분…계란 구입 수량 제한
호주가 조류 독감으로 빅토리아주에서만 닭을 50만 살처분 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형 수퍼마켓인 콜스가 계란 판매 수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서호주를 제외한 모든 콜스는 매장에서 1인당 구입 수량을 2판으로 제한한다. 콜스 슈퍼마켓 곳곳의 간판에는 “계란 공급 부족으로 고객/거래당 최대 2 판으로 한시적 제한”이라고 적혀 있다. 계란 공급 업체들은 멜버른에 이번 사태가 …
Read More »퍼스남성, 사망한 여자친구 연금 30만달러 가로채 징역형
퍼스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사망 후 몇 시간 만에 전화기를 이용해 계좌에 접속해 사망한 여자친구의 연금을 가로챈 혐의로 4년형을 선고 받았다. 호주 연방 경찰은 이 남성을 통신망 법 위반해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9년 7월 수술 후 사망한 여자친구의 친지들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그녀의 연금과 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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