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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워스 매장, 호주의 날 상품 판매 중단 논란 속 ‘낙서 훼손’

브리즈번 울워스의 한 매장이  호주의 날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울워스 매장 입구는 1월 15일 월요일,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로 덮였다. 

매장 외관에 적힌 낙서에는 ‘”5 days 26 Jan Aussie Oi Oi Woolies F*** U”라고 적혀 있었고, 출입문에는 ‘Boycott Woolies’라는 문구로 칠해졌다.

월요일 아침 새벽 4시경 발생한 이 사건으로 화재 경보가 울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퀸즐랜드 경찰은 사건 CCTV를 공개한 뒤 공공 지원을 요청했다.

울워스 그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매장 오픈 전 발생한 사건으로 팀원이나 고객이 다치지 않은 것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에 감사 드리며, 공공 기물 파손 문제는 경찰과 계속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당 지도자인 피터 더튼도 “울워스 불매운동”을 선언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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