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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 브리지 통행료 14년만에 6.8% 오른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오는 10월 29일부터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14년 만의 가격 인상으로 더 높은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버 브리지 및 터널 통행료가 6.8% 인상될 예정이다.

NSW주 정부는 내년부터 M5 East와 M8 터널을 이용하는 중차량에 대한 통행료 리베이트를 발표한 이후 하버 브리지 통행료를 인상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주 정부는 하버 브리지 통행료 인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추가 수입을 72만 명의 운전자들에게 2년간 5억 6천 백만 달러에 달하는 통행료 경감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버 브리지 통행료 수입은 가장 필요한 곳으로 통행료 경감을 목표로 하는데, 켈리빌, 실버워터, 블랙타운, 퀘이커스 힐, 로즈힐 및 고스포드와 같은 교외 지역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들이 연간 평균 540달러의 현금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버 브리지 와 터널 통행료가 마지막으로 인상된 것은 2009년 1월로 출퇴근 피크 시간대에는 4달러, 이외시간대에는 3달러, 야간 통행 요요금은 2.50달러로 고정되어 있었다.

10월 29일는 출퇴근 시간인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와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피크 타임에는 4.27달러로 통행요금이 인상된다.

출퇴근 이외 시간대는 3.20달러, 야간 통행 요금은 2.67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출처: Bigr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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