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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 유학원이 받는 수수료 막고 출석률까지 감시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 정부가 학생비자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는 일환으로 호주 학교나 대학들이 유학원으로 부터 학생을 소개 받는 대가로 지불하던 수수료를 금지 시키고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또한 학생들의 출석률을 감시하는 등, 적합한 한 교육 기관인지 평가하는 엄격한 기준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 비자 소지자 수는 지난 6월말 기준 660,76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해 초 대비 20만 3천 명이 더 증가했다.

수천 명의 인도 출신 학생들은 더 저렴하고 출석을 하지도 않아도 되는 교육기관에 등록하기 위해, 기존 등록한 과정을 포기하고 ‘동시 등록’을 하는 관행들이 대량으로 적발됐다.

한 대학은 인도출신 학생들 1200명 중 500명은 기존 과정을 등록한 지 6개월만에 과정을 포기하고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학생 출석 모니터링

학생 비자를 취업 시장의 뒷문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활발한데, 일부 대학은 교수·행정 시설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상태로 학교를 운영하는 사례들이 적발됐다.

이에따라 호주 정부는 학생들의 출석률을 감시 할 방침이다.

학교들은 학생들을 수집하는 대가로 유학원들에게 수십만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 왔다.

출처: Financia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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