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오늘과 내일 집중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 여러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여러 차례 발령했다.
굳은 날씨로 인해 100여 편의 국내선이 결항됐으며, 항공편 운항 상황을 항공사에 확인하라고 촉구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교통국은 폭우로 인해 시드니 트레인과 뉴사우스웨일스 트레인링크 네트워크에 걸쳐 “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버스가 일부 열차 서비스를 대체할 예정이며, 불가피한 여행의 경우 추가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여러 지역에서는 지난 24시간동안 2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블루마운틴의 와룽가(116mm), 시드니(111mm), 펜리스(85mm), 카툼바(82mm) 등을 기록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