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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와인 폭탄 관세 폐지 발표 후 7년만에 호주 방문

사진출처: AP

다음 주 수요일(20일) ,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이 호주 캔버라에 방문한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호주 – 중국 수출 규제 등 남아있는 무역 제재와 갈등의 해결 방안을 토론 할 예정이다. 
중국은 앞서 호주산 와인 수출 대한 폭탄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선언한지 이틀만에  페 니웡 장관은 제 7차 호주-중국 외교·전략 대화에 왕이 외교부장을 초청했다. 

페니 웡 장관은 최근 사형 선고가 내려진 호주 작가 양헝쥔의 인권에 대해서도 논의 할 예정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2017년 호주 방문 이후 7년만에 방문이다.

페니 웡 장관은 “중국과의 대화는 건 양국과의 건설적인 관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데 핵심”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접근 방식은 일관 적이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중국과 협력하지만 부당한 것과는 타협하지 않고, 국익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고 강조했다. 

“서로의 차이점을 현명하게 탐색한다면, 안정적인 양국 관계와 국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 위험은 물론 필리핀과 중국의 남중국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페니 웡 장관은 지난주 멜번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와 별도로 연설을 통해 전쟁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에 대한 요구를 강화했다.

페니 웡 장관은 직접적으로 중국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도발적이고 강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경고한 바 있다.

중국은 지난 화요일(12일) 밤 최대 220%를 부여한 호주산 와인 폭탄 관세를 철폐하겠다는 결정문 초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와인 폭탄 관세는 이달 말까지 철폐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정부 때 양국 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호주 일부 수출 상품에 대해 중국이 부과한 관세는 연간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산업을 마비 시켰다.

8개의 도축장에서 나오는 쇠고기와 바닷가재는 여전히 중국의 무역 제재의 영향을 받는 유일한 상품으로 남아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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