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주장하는 시위자들이 3월 5일(화요일) 아침 멜번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고속도로 다리에 한가운데 디젤 엔진 대형 트럭으로 막아서 교통 대란을 일으켰다.
세 명의 기후변화 주장 시위자들은 3개 차선을 막아 수직으로 트럭을 세우고 서서 “기후 비상사태를 선언하라”고 대형 현수막을 옆으로 늘어뜨렸다.
이 시위는 오전 7시 45분경에 시작되었다.
웨스트 게이트 다리의 5개 차선 중 4개차선이 막혀 직장인들은 하나의 차선으로 이동해야 했다.
다음 시위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앞서 시드니 하버 브리지의 차선을 막아선 기후변화 주장 시위자는 15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