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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학교 화장실 살인 사건 범인은 ‘전 남자친구’

 

시드니 CBD 명문 학교 화장실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여전히 실종된 가운데 NSW주 경찰은 해안선을 계속 수색하고 있다.

세인트 앤드류스 대성당 학교에서 스포츠 어시스턴트로 근무하던 24살 전 남자친구는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던 21살 전 여자친구를 화장실에서 살해하고 4시간 후에 000에 자진 신고했다.

학교 CCTV에는 두 사람이 학교 화장실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고, 이후  남성이 한 시간이 훨씬 지나 혼자 학교를 떠나는 모습이 찍혔다.

살해 용의자 남성은 네덜란드 국적 24살로 21살 여직원과 커플이었지만 며칠 전 헤어졌다.

경찰이 어제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에서 살해 둔기로 사용된 망치를 발견했다.

살인 용의자 남성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인트 앤드류스 대성당 학생으로 다녔으며 스포츠 주장 및 학교 지도부 일원 맡았다. 

이듬해부터 세인트 앤드류스 대성당 학교 스포츠 어시스턴트로 근무하기 시작해 최근 까지 하키 코치로 근무했다.

경찰은 목격자 다수와 통화하고 학교 CCTV도 압수해 수색하던 중  살해 둔기가 발견된 곳 근처 다이아몬드 베이(Diamond Bay) 절벽 아래에서 10월 27일(금요일) 오전 용의자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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