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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생활비 압박으로 생필품 절도 증가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인들은 생활비가 상승함에 따라 상점, 서비스 스테이션, 카페 등에서 도둑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2%가 지난 12개월 동안 금전적 스트레스 때문에 도둑질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호주 전역에서 240만 명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5%가 슈퍼마켓 셀프 계산대에서 물건을 훔친 반면, 4%는 물품 스캔을 거짓으로 한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를 놓고양파의 무게를 측정을 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식료품 구입에 한 달 평균 740달러를 소비한다.

지난 12개월 동안 7% 증가한 수치다.
파인더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들의 4%는 지난 1년 동안 주유소에서 연료비를 내지 않고 도망갔으며, 2%는 카페나 식당에서 돈을 내지 않고 먹튀 한으로 조사됐다.

Z세대(24%)는 식량과 연료 등 기본적인 것들을 불법적으로 취득한 수치가 다른 세대보다 높았다.

 Z세대 응답자의 12%가 슈퍼마켓을 물건 값을 지불하지 않고 떠난것으로 나타났고, X세대는 3%에 불과했다.

소비자 조사 책임자인 그레이엄 쿡은 많은 호주 가정들이 경제적으로 현재 매우 궁핍하다고 말했다.

“생존 모드에 있는 가구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자금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인들이 기본적인 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는 범죄 행위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셀프 계산대의 광범위한 사용은 기회주의 쇼핑객들이 지불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방에 넣고 떠나는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불법 행위의 증가로 소매업자들은 보안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매업자들은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계산대를 감시하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해 도난을 단속하고 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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