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뱅크가 직장 내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의료 보험 회사 메디뱅크는 이달 말 부터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The Gift”라는 이름의 주 4일제 운영은 100:80:100 모델로, 직원 근무 시간을 80%로 줄이고 생산성은 100% 유지하면서 급여를 100% 유지한다는 의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의 직장과 직원들의 업무 접근 방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유연한 업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미 주 4일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성이 기록적으로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결근, 퇴사 등의 문제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뉴질랜드 대기업인 유니레버는 18개월에 걸쳐 성공적인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했고, 이후 500명의 호주 직원에게도 주4일제 근무를 확대했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