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닭공장 잉햄 근로자들이 임금 분쟁으로 24시간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KFC와 울워스를 포함해 닭고기 부족 현상이 미칠 예정이다.
잉햄 근로자 1천여 명이 임금협상 결렬 이후 생산업체의 서호주와 남호주 공장에서 파업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잉햄 노조는 향후 3년간 매년 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잉햄은 작년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72% 증가한 6,04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노조측은 폭등하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시간당 약 1.5달러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잉햄측은 임금 인상을 거부하고 있다.
잉햄의 시가총액은 12억 5천만 달러이며 울워스, 콜스, 알디, KFC,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에 닭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업시위는 9월 22일 금요일 오전 12시 1분에 시작되어 자정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파업 시위로 닭고기 공급에 차질을 빗을 예정이디다.
노조는 이번 협상도 결렬시 추가 파업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