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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우크라이나에 골판지 드론 매달 100대 지원

호주 국방부가 올해 3월부터 3300만달러 상당 매달 100대의 골판지 무인기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있다.

골판지 드론 기술은 호주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현재는 물류 배송 및 재난 구호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

1992년에 설립된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 회사인 호주 회사 Sypaq는 군사, 국경 보안 및 수색 및 긴급 구조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골판지 드론 (Corvo Precision Payload Delivery System(PPDS)을 개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27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의 전투기 공격에 PDDS 골판지 드론을 사용했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는 러시아의 Mig-29 전투기 1대와 Su-30 전투기 4대, Pantsir 대공미사일 발사대 2대, 총기 시스템, S-300 공대공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무인기 골판지 드론은 실시간 매핑,  실시간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전송하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제하고, 방수 처리된 외형으로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감시, 정찰, 정보 수집에 탁월하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호주 드론이 러시아를 직접 공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며, 호주는 우크라이나로 인해 전쟁에 직접 끌려 들어가고 있으며 반 러시아 여론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 7월 키이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장갑차와 무인기 등 68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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