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2023년 7월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2022년 대비 120% 증가 한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현재까지 신차 판매의 8.4%를 차지했다.
2023년 6월 말 기준 전기차 판매량은 4만6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호주에서 전기차량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68%는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3, BYD 아토 3 등이 차지했다.
캔버라 주(ACT)는 여전히 호주의 친환경차 점유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기차가 신차 구매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캔버라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선두를 달리는 이유는 정부 보조금에 힘입은 것도 있지만, 친환경차의 낮은 대출 금리는 호주 전역에서 전기차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호주에서 전기차 인프라는 전기료 상승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충전소 숫자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초고속 충전소는 57% 증가했지만, 대부분 고밀도 대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기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가솔린 또는 디젤 동력 자동차보다 진입에 대한 가격 장벽이 높지만, 순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단계다.
전기 자동차는 5년 동안 동일한 연소 엔진 자동차보다 전기 자동차의 비용이 약 5,000달러 적을 것으로 추정되어 유지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