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에서 금요일(30일) 아침 출발하거나 들어오는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공항은 이미 대기하는 여행객들로 가득 찼고, 하루 종일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 공항 웹사이트는 금요일 오전 7시 현재 모든 주요 항공사를 가로지르는 48편의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강풍과 돌풍을 동반한 서풍으로 인해 공항에서 단일 활주로 운영을 시행했다.
강한 강풍은 오후 늦게나 약해질 예정이다.
호주 항공 센터의 그레이엄 터너 전무는 항공사 직원 부족도 지연과 결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 지연과 결항은 앞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며, “공항 관제사들 뿐만 아니라 조종사까지 부족하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충분한 훈련을 받은 관제사를 현장에 투입하는 데는 최소 6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출처: 시드니 모닝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