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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스피탈리티 업계 금리 상승으로 매출 급락

남호주에서 지난 해 3월 카페를 창업 한 여성은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어 직원을 한명씩 줄이다 현재는 더 이상 직원이 없이 일한다고 인터뷰 했다. 

그녀는 매출이 줄고 대출금 이자를 갚기 점점 어려워져 카페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카페를 연 직후, 금리가 오르기 시작해 12번 올랐고, 금리 인상은 고객들이 외식보다는 집에 머무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켓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는 사업에 찬물을 끼얹어 동남부 지역 사업자들은 이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와 증가하는 생활비는 사람들의 지갑을 더 닫게 한다고 말했다. 

호스피탈리티 업계들은 많은 단골 고객들도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호주의 레스토랑 및 케이터링 최고경영자 수레쉬 마니캄은 호주 전역 호스피탈리티 사업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호스피탈리티 업계 침체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광범위하며  금리, 생활비 압박, 농산물 가격 상승, 에너지 가격 인상 및 숙련 기술자 부족 등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 대비 생활비가  너무 많이 올라 1~2년 전보다 외식이 훨씬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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