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항공이 팬데믹 시작과 동시에 불법 해고 한 수하물 취급 직원들에게 연방법원이 17만 달러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연방법원 판사 마이클 리는 2020년 해고한 세 명의 전 직원에게 각 3만 달러, 4만 달러, 10만 달러 씩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향후 불법 해고된 약 1700명 전 직원들에게도 지급할 금액의 기준이 될 예정이다. …

영국 국왕인 찰스 3세가 부인 커밀라 왕비와 함께 13년만에 ‘국왕’으로서 호주를 19일 호주에 입국했다.  시드니 공항에서 앤소니 알바니 총리와, NSW주 총리 크리스 민스가 이들을 마중했다.  찰스 3세는 지난 9월 즉위 이후 영국 외에 자신을 국가 원수로 삼는 14개국 중 하나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13년 만의 국왕 방문에도 호주 …

호주 통계청(ABS)이 오늘(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말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는 모기지 소유자들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호주 통계청은 지난달 64,1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경제학자 25,000명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실업자 수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은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 참여율은 0.1%포인트 상승하여 사상 …

시드니 하버 브릿지에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오늘(17일) 오후 1시 40분경 차량 3대와 버스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위독한 상태다. NSW주 구급차 구급대원들은 다른 여러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사는 다치지 않았으며, 당시 승객은 탑승하지 않았다. 현재 모든 남쪽 방향 …

시드니 쿠지(Coogee Beach)해변을 따라 정체 불명의 수백개의 검은색 공 모양 물질들이 떠 밀려와 해변을 패쇄 했다. 물질의 정체는 검은 타르 볼 (tar ball)로 확인되었다. 랜드윅 시의회는 화요일 오후 채취한 샘플의 테스트 결과  “타르볼의 구성과 일치하는” 탄화수소 기반 오염 물질이라고 밝혔다. 타르볼은 기름이 플라스틱, 물과 닿았을 때 형성되며 주로 바다에서 기름 …

호주에서 4년 만에 다시 중국으로 소중한 어획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베트남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가 만난 후 발표됐다. 2025년 춘절에 맞춰 연말까지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수입 재제 조치를 시행하기 전까지 랍스터 수출액은 연간 약 7억 달러에 달했다. 2020년 호주가 중국에 코로나 19 …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태즈메니아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61세의 이 남성은 공항 직원에게 폭언 후 개입한 경찰에도 협조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쿨랑가타 치안 법원에 출두했다. AFP는 “각 범죄에 대한 처벌은 6개월의 징역 또는 6452달러의 벌금.”이라고 말했다. 호주 경찰은 공항에서 여행객의 난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항에서 직원들에게 …

SQM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월 주거용 주택 공실률은 전국적으로 1.2% 소폭 하락했다. 현재 임대 공실은 37,932개로 8월의 39,665개에서 감소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퍼스, 캔버라, 호바트가 공실률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다. 시드니의 임대 공실률은 11,360건의 1.6%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멜버른은 8,796건의 공실로 1.7% 증가했다. 캔버라는 및 노던 준주 중 임대 공실률이 2%로 가장 …

시드니 대학교에서 화학 물질 폭발 사고로 3명이 입원했다. NSW주 소방대는 화요일 아침 한 작업자가 두 개의 화학 물질을 양동이에 담아 운반하던 중 반응이 발생하여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 명의 근로자와 두 명의 작업자가 증기 구름에 노출되었다. 구급대원들은 오전 10시 직전에 캠퍼스로 출동하여 부상을 입은 세 사람을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