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무역이 원활하게 재개되면서 2024년 9월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 와인 수출액은 23억 9,000만 호주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거래량과 금액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출량이며, 올해인 2024년 3월 말 호주산 와인에 대한 수입 관세가 철폐된 이후 중국으로 와인 수출이 본격 재개되면서 급등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총 927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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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주으려다 바위 틈에 거꾸로 낀 호주 여성, 7시간만에 구조
한 여성이 뉴사우스웨일스 에서 등산을 하다 바위틈에 떨어뜨린 휴대폰을 주으려다 3미터 틈새로 정면으로 미끄러져 7시간 동안 바위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를 구해주려 한 시간 동안 노력 했지만 실패해 결국 응급구조대에 신고했다. 시드니에서 약 120km떨어진 헌터밸리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사고’의 구조작업에는 경찰, 구급차, 소방,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긴급 응급 …
Read More »호주 연령대별 평균 연봉 공개
호주인의 평균 연봉이 공개되었다. 연령별로 얼마를 벌어야 할까? 평균 연봉은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지 여부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단, 이 수치는 정규직 근로자에만 해당된다. 10대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근로자는 연간 4만~4만 2천 달러를 벌고 있다. 이 연령대에서 10대 남성 청소년의 평균 연봉이 $40,144 다. 이 연령대에서 10대 여성 …
Read More »호주 학생 비자 40% 감소
호주에서 이민 정책 변화로 인해 한 해 동안 학생 비자가 제안된 입국 상한선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전체 학생 비자 발급 건수는 전년 대비 38%나 감소했다. Studymove 교육 데이터 컨설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학습 비자가 67% 감소했으며, ELICOS와 고등 교육은 각각 50%와 …
Read More »호주 원주민, 오페라 하우스에서 시위하다 체포 당해
찰스 3세의 호주 투어 마지막 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왕과 왕비를 기다리던 군중들 사이에서 시위를 하던 원주민인이 체포됐다. 22일 화요일 오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왕실 부부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항구 앞을 가득 메웠다. 브리즈번 출신의 원주민 활동가인 웨인 와튼은 군주제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다 체포되었다. 지난 월요일 캔버라 행사장에서는 원주민 출신 …
Read More »모기지 부채로 은퇴 연기하는 호주 고령층 증가
66세의 여성 공무원 린다 소린은 연금 수급 연령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은퇴를 연기하고 17만 달러 모기지 부채를 갚기 위해 계속 일하기로 결정했다. 퍼스에 있는 2층짜리 타운하우스를 구입했을 때 그녀는 대부분의 친구들보다 10살 정도 나이가 많은 40대였다. 많은 호주 노인들이 비슷한 입장에 처해 있으며, 인구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집을 …
Read More »호주 정부, 국방력 강화 위해 70억 달러 미사일 구매
연방 정부가 70억 달러를 들여 미국으로부터 호주 해군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확보할 예정이다. 팻 콘로이 국방 산업부 장관은 표준 미사일 2 블록 IIIC(SM-2 IIIC)와 표준 미사일-6(SM-6)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방공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국방 산업부 장관은 워싱턴 DC를 방문한 자리에서 “호주는 1945년 이후 가장 큰 군비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전략적 불확실성이 높다.”라고 …
Read More »호주 블루베리 본격 시즌 맞아 가격 대폭 하락
블루베리 생산량이 정점을 찍으면서 호주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블루베리 가격이 하락했다. 올해 초, 공급 차질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블루베리 가격이 소형 박스(punnet) 하나 당 최대 2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번 달 대부분 주에서 소형 박스 가격은 2.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호주인들은 매년 약 18,000톤의 블루베리를 소비한다. 서호주에서는 현지 베리류의 공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
Read More »원주민 상의원, 찰스 국왕에게 “우리 왕 아니다” 외쳐
원주민 출신 리디아 소프 호주 상원의원이 21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국왕 환영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소리쳤다. 그녀는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와 찰스 국왕의 답사가 끝나자 갑자기 일어나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호주는 당신의 땅이 아니고, 우리의 국왕이 아니다” “우리의 땅과 주권을 돌려 달라”고 소리쳤다. “당신은 대량학살을 저질렀고, 훔친 것을 돌려주어야 …
Read More »노던 테러토리 정부, 형사 책임 나이 10살로 낮춰
노던 테러토리에서 형사 책임 연령을 낮춰 10살 청소년도 징역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에 선출된 노던 테러토리 자유당(CLP) 리아 피노키아로 신임 수석 장관은 청소년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반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사, 인권 단체, 원주민 단체가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찬성 17표 대 반대 7표로 법안은 최종 통과됐다. 노던 테러토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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