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 교회에서 성직자가 예배 도중 15세 소년에게 여러차례 칼에 찔리는 장면이 찍혔다.
현지시간 15일 저녁 TV로 중계 되는 저녁 미사를 하고있는 성직자에게 소년이 다가가 얼굴, 목 등 수차례 칼로 찔렀다.
현장은 아수라 장이 됐고, 신도들이 비명을 지르며 성직자를 보호하려 달려들었다.
교인들이 소년을 제압하는 동안 100명이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흥분한 교인들이 소년에게 접근하기 위해 경찰들에게 물건들을 집어 던지고 경찰차에 올라타고 다른 집에 친입하고 차량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
경찰들들은 교인들의 난동으로 부상까지 입었다.
캐런 웹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청장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라고 발표했다.
크리스 민스 총리는 폭력 행위를 규탄하며 종교 지도자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수차례 칼에 찔린 성직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