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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워홀 한국인 남성, 인종차별 집단 폭행당했지만 3개월째 가해자들 못잡아

시드니에서 지난해 12월 경 새벽 경찰서 근처에서 통화를 하던 한국인 20대 남성이 백인 3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2명의 백인 남성들이 한국인 남성에게 다가와 태국인으로 오해했는지 ‘xx 타일랜드’, 눈을 찢는 행동을 하며 ‘스몰 아이즈’라며 조롱했다.

인종차별을 멈추라고 말했지만, 반대편에서 또 다른 백인 남성이 날아와 발로 차면서 죽일듯이 집단 폭행을 가했다. 

이 폭행으로 남성은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고, 전신 타박상을 입어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옮겨졌다.

경찰이 가해자들을 찾으려 하지 않자, 남성은 다친 몸을 이끌고 직접 나서서 근처 가게들을 돌며 CCTV등을 찾아 다녔다.

3개월이 지나도 호주 경찰들이 가해자들을 잡지 않자, 남성은 호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출처: 한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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