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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행복한나라 순위 10위, 한국은 52위 차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가 세계에서 10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선정됐지만, 행복도가 나이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례 World Happiness 보고서는 전문가들이 140개국 이상의 사람들을 조사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들의 순위를 매겼다.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의 삶의 만족도를 1~10의 척도로 평가하도록 했다.

호주의 30대 미만의 행복 순위는 19위인 반면, 60대 이상의 행복 순위는 9위로 훨씬 높았다.

이러한 데이터는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행복이 감소했지만, 특히 젊은이들의 경우 2021~2023년 가장 행복하지 않은 연령대가 됐다고 보고했다.

리투아니아는 30세 미만의  젊은이들에게 최고로 행복한 나라다.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덴마크는 가장 행복한 곳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의 행복감은 2019년 이후 서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남아시아에서 떨어졌다.

미국의 행복도는 30대 미만이 62위, 60대 이상이 10위다.

북미의 밀레니얼 세대와 젊은 연령층도 나이가 많은 연령층보다 외로움을 호소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가 7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이스라엘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체로 유지되었지만, 향후 10개국에서는 체코,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와 같은 동유럽 국가들의 행복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가니스탄은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로 꼽혔다.

대한민국은 종합 52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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