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블랙타운 슈퍼마켓에서 폭행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세의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18일) 오후 6시 30분 경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서 직원을 밀쳐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이 남성은 돈을 내지 않고 나가려 해 직원이 제지하려 하자 직원을 밀친 것으로 밝혀졌다.
슈퍼마켓 직원은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월요일(19일) 밤 중태에 빠졌다.
폭행을 가한 남성은 가게를 나서 스코필드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월요일(19일) 아침, 경찰은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남성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스코필드의 한 가정집에서 25살의 남성을 체포해 기소했다.
그는 화요일(20일)에 블랙타운 지방 법원에 출석해 보석을 거부당했고, 폭행 상해 치사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