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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실업률 소폭 상승, 노동 참여율은 사상 최고치

호주가 지난달 6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음에도 실업률이 3.9%로 상승했다.

이유는 노동 참여율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15세 이상 호주인의 67.2%가 현재 일을 하고 있거나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1월에 창출된 61,500개의 일자리는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분석했다.

호주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불완전고용도 0.2%포인트 증가한 6.5%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현재 1,426만 명의 호주인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구 대비 고용 비율은 64.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일자리 경제학자 웹사이트인 캘람 피커링은 세금, 소비자 물가, 임대료, 주택 담보 대출 상환 등으로 인해 앞으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가정이 생활비 위기를 메우기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단기적인 노동 참여율이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상회하기 시작하더라도 노동 시장 압력이 빠르게 완화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생활비 위기와 같은 문제들이 더 두드러져, 호주 실업률은 내년 초 4%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짐 찰머스 재무장관은 순 이민의 급증으로 일자리의 지속적인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2025년 중반까지 실업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 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RBA의 첫 번째 금리 인하가 2024년 마지막 서너 달 전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캐피털 이코노믹스 경제학자 마르셀 티엘리언트는 2024년 6월에 첫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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