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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이번 주말 42도 기록, 4년 만에 폭염 주의보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시드니에 이번 주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년 만에 가장 더운 42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시드니 서부 지역에 42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한 것은 2019~2020년 블랙서머 때가 마지막이다.
2020년 1월 4일, 서부 펜리스는 48.9°C의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호주 주에서 기록 된 가장 더운 날씨였다.
시드니에서 여름에 가장 더운 교외 지역은 대개 저지대 교외 지역으로, 블루마운틴 기슭의 호크스베리-네피안 범람원에 있는 펜리스와 리치몬드이다.
이번 주 토요일 교외 지역은 모두 42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의 도시와 해안 지역은 시원한 바닷바람 때문에 숨이 덜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 도심 지역 최고 온도는 38도에서 40도를 기록 할 예정이다. 
수영장과 해변은 불볕더위에서 벗어나려는 주민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
기상청은 폭염 지역  모든 사람들에게 “수분을 보충하고 실내에 머무르며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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