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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에서 비행기 놓친 여성, 활주로까지 뛰어 비행기 막아서 경찰에 체포

사진: 트위터 @fl360aero X

한 여성이 비행기 시간을 놓쳐 활주로에까지 진입해 비행기를 막아서 기소됐다. 

이 여성은 캔버라에서 애들레이드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콴타스 항공편을 놓치자 공항 보안을 뚫고 활주로 까지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항공기가 출발하려고 하는데도 탑승을 하려고 시도 했다.

그녀가 비행기 조종사에게 다가가 주의를 끌려는 모습이 비디오에 찍혔다.

이 여성은 활주로에 있는 동안에 비행기 아래를 마구 걸어 다녔다.

그녀는 그날 저녁 7시 30분에 호주 연방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녀는 재물손괴 혐의, 허가 없이 보안 구역에 들어간 혐의, 소량의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신병 이력이 있는 진단을 받아야 하며, 보석을 거부 당했다.

이 사건의 목격자들은 이 사건을 “괴기하다”고 묘사했다.

비행기를 놓친 여성은 여전히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믿고, 공항 직원을 밀치고 활주로로 뛰어내려 비행기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 비행기 앞바퀴 밑에 서 있었다. 다행히 조종사가 그녀를 발견하고 엔진을 껐다.”

캔버라 공항의 비행기들은 해당 사건 이후 모든 운항이 정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몇 분간 지연됐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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