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시드니 연안에서 에서 고래가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진 보트에서 떨어진 남성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 입원 했다.
NSW주 라페루즈의 케이프 뱅크스 해역에 2명의 남성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의식을 잃은 61세 남성을 물에서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두 번째 53세 남성은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은 뒤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들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채 45분가량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e Guard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