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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코로나 19 대응 전면 조사 시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방정부가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공식 조사한다.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 대응도 적절했는지 전면 조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세계적 위기 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대응 방법으로 무엇이 효과가 있었고 없었는지,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또다른 팬데믹으로 부터 호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단 조사 범위에는 “연방정부와 각 주 정부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가 포함되지 않아 수백만 명의 호주인들에게 영향을 미친 봉쇄조치와 국경 폐쇄 조치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야당 대표 피터 더튼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유일하게 집권하고 있는 두 주 지도자인 빅토리아주 다니엘 앤드류스 노동당 총리와 퀸즐랜드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총리를 옹호하기 위함이라고 비판했다.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호주 총리는 지난 코로나19 규제 및 정책, 결정과 관련해 주와 연방 차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코로나19 대응 과정 중에 좋고 나쁜 모든 대응으로부터 교훈을 배우지 못한다면, 다음에 발생할 팬데믹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 및 영토 결정은 검토되지 않지만 12개월간의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정책으로 인한 인구 손실 및 붕괴, 스트레스, 정부 예산 지출 등에 대한 연방 정부의 팬데믹 대응을 조사한다.
이번 전면 조사는 전 고위 공무원 로빈 크룩, 전염병 전문가 캐서린 베넷, 보건 경제학자 안젤라 잭슨으로 구성된 독립된 위원회가 주도할 예정이다.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공개상담을 통해 질의에 참여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한편 알바니즈 총리는 코로나 대응 조사의 목적이 정치적 분열이나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에서 코로나 발생 후 첫 2년 동안 이끌었던 스콧 모리슨 전 총리가 국가 내각을 소집해 초기 대응을 한 것은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번 코로나 19 대응에 대한 조사는 2024년 9월 30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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