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취소된 비행기 티켓 수 천장 팔아..ACCC 고발 조치

콴타스 항공편이 취소가 결정 난 이후에도 수 천장의 비행기 티켓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ACCC(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로 부터 고발 조치 당했다.
콴타스는 2022년 5월부터 7월까지 4편의 항공편 중 거의 1편을 취소했다.

 2022년 5월~7월 사이 약  취소된 1만5천 항공편이 취소됐지만 이중 8천건에 달하는 항공편을 한달 이상이나 웹사이트에서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멜번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티켓을 4월 28일 이미 결항을 결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2일까지 티켓을 판매하고, 5월 4일에 취소를 안내했다.

2022년 6월에는 시드니에서 싱가폴로 향하는 비행기를 이미 2월 28일 결항 결정을 내린 후에도 3월 27일까지 티켓을 판매했다.

이외에도 시드니에서 요하네스버그로 향하는 7월 비행편도 이미 2월 8일 결항 결정을 내렸다. 

또한 콴타스는 특정 공항에서 이착륙 자리 유지와 경쟁 항공사를 막기 위해 일부러 많은 항공편을 편성하고 취소하는 ‘슬롯 사재기” 방법을 악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