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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폭등으로 투잡하는 호주인 100만명

호주 통계청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거의 95만 명의 호주인들이 두가지 이상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부업 일자리는 지난 분기에만 110만 개로 약 3.5% 증가했다.
퀸즐랜드 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의 게리 모티머 교수는 “호주인들이 증가하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부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노동 시간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에 따르면 근로 시간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반면, 평균 소득은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호주인들은 급여를 받기 전 대부분 부업으로 우버 또는 음식 배달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주택담보 대출자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42.3%로 나타났으며, 중위 소득 가구는 전체 소득의 3/1을 임대료에 사용하고, 저소득 계층은 절반 이상을 임대료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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