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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동비만’ 막기위해 ‘정크푸드 광고 금지’ 법안 발의

호주에서 어린이를 겨냥한 ‘정크푸드’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 됐다.

정크푸드 광고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 사이에 구독 기반 및 스트리밍 모든 서비스를 포함해 TV와 라디오에서 방영을 전면 금지하자는 법안이다.

또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광고도 포함된다.  
법안을 발의한 스캠스 의원은 호주인들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스캠스 의원은 호주에서 소아 비만으로 매년 118억 달러의 의료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호주 보건 복지 연구소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호주 어린이의 4분의 1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성인은 거의 3분의 2가 과체중 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매년 TV에서만 800개 이상의 정크푸드 광고에 노출되며, 광고들과 소아 비만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고 스캠스 의원은 말했다.

“현재의 광고 제한은 충분하지 않고, 자율 규제도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크푸드로 분류되는 목록은 기름에 튀긴 고기류 및 생선, 햄버거, 나초, 해시 브라운, 케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디저트, 아이스크림, 달콤한 간식 및 인공 감미료나 다이어트 음료도 포함된다.

“영국, 아일랜드, 칠레, 노르웨이, 멕시코, 태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40개국이 이미 정크 푸드 광고를 규제하거나 규제할 계획이다.

 스캠스 의원은  2030년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체중과 비만률을 5%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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