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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자망 어업’ 전면 금지

연방 정부와 퀸즐랜드 정부가 2027년 중반까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 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상업적인 자망 어업을 단계적으로 중단시키고,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종을 그물망으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을 만들 예정이다.

환경부 장관 타냐 플리버섹은 약 1억 6천만 달러 예산을 투자해 멸종 위협을 받고 있는 듀공, 거북이, 돌고래, 상어 종 등을 다치게 하고 암초를 죽이는 그물 낚시와 자망 어업을 완전히 금지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퀸즐랜드 주 해역의 망둥이상어를 상업적 “포획 금지” 종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자망 어업은 올해 말까지 모두 제거되며, 2027년 중반에는 완전히 금지 시킨다.

“산호초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협 중 하나가 자망 어업 관행이며, 듀공, 거북이, 돌고래와 같은 해양 생물들이 그물에 걸려 익사하기 때문에, 암초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고 강조했다.

” 일부 자망을 제거하자 이미 그 지역 물고기 개체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북쪽 3분의 1과 카펜타리아 만의 일부에 새로운 그물이 없는 구역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어업 전략의 이행을 가속화하며, 상업 어선에 대한 독립적인 데이터 검증을 의무화할 계획을 밝혔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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