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호주 여러 대기업이 해고를 이미 시행했거나 예고했다.
호주 제조업 대기업 안셀(Ansell)은 14,000명의 인력 중 “상당한” 인원을 감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초, 안셀은 연간 순이익이 6.6% 감소한 1,43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매출은 15.2% 감소한 1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제조 측면에서 현재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체 생산 속도를 줄이는 것이며, 생산량이 줄었을 때 동일한 인력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리 해고 실시한 다른 주요 대기업으로는 커먼웰스 은행, 텔스트라, 부동산 개발업체인 렌드리스 등이 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