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주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7세 아이가 사고 나흘 전 유방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일요일 오후 5시 20분 빅토리아 주 트라팔가 윌로우 그로브 로드에서 아이를 태운 차량이 트럭과 충돌했다.
운전자와 아이 둘 다 현장에서 숨졌고, 차량에 함께타고 있던 개 두 마리도 죽었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39세)는 올해 초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고, 불과 4주 후 사망했다.
한 친구가 두 사람을 위한 GoFund Me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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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아이와 어머니의 장례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고 트럭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 없는 부상만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빅토리아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