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 / 호주 진공청소기 기업 ‘Godfreys’ 경영난으로 200명 구조조정

호주 진공청소기 기업 ‘Godfreys’ 경영난으로 200명 구조조정

호주 진공청소기 기업으로 잘 알려진 Godfreys Group이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서 약 193명 구조조정을 들어간다. 
Godfreys Group은 90년 동안 이어온 사업의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현재 호주의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생활비 압박으로 인한 경제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출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사업 차질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앞으로 14일 내에 54개 매장이 문을 닫으며, 호주 직원 171명, 뉴질랜드 직원 22명 등 총 193명이 직장을 잃게 된다. 

1931년에 설립된 Godfreys는 한때 세계 최대 진공 소매업체 중 하나 였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의 전문 상업용 바닥 관리 및 청소 제품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였다.
고인이 된 아버지 갓프리(Godfrey)의 공동 창업자 존 존 존스턴(John John Johnston)이 100세가 되던 해 2018년 회사를 다시 인수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시장 경쟁과 다이슨 진공청소기 등 대기업과의 경쟁 하면서 고군분투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재량지출 약화 등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혀 매출에 지속적이고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PwC는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 Godfreys 매장이 문을 닫을 수 있도록 검토 및 운영 구조 조정 뿐만 아니라 사업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Godfreys는 현재  141개 매장을 가지고 약 6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28개의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채권단의 첫 회의는 2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출처: 9NEWS 

About admin

Check Also

동물과 성관계 한 호주남성 체포

뉴사우스웨일스에서  38세 남성이 양, 개, 염소, 닭, 심지어 죽은 캥거루와 성관계 영상을 온라인에 배포한 혐의로 …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