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방위군(ADF) , 비시민권자 해외 인력 충원 검토

연방정부가 호주군에 입대할 비시민권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해외 인력 충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현재 군 병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매트 키오 국방부 장관 대행은 “우리는 국방군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투발루와 같은 태평양 국가들 및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인력 충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이미 영국군이나 미국군에서 복무 중인 사람이 호주 방위군으로 이전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과들과도 지속적인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해외 인력 충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 정부는 최근 호주 방위군(ADF) 직업 군인들의 4년간의 의무 복무 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5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4억달러 예산을 편성해 직업 군인들이 3년을 더 머무는 조건으로 장기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덧붙였다.

호주 국방부는 2040년까지 군병력 수준을 현재 6만명 수준에서 10만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