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24세 여성이 지난 주 산책을 나갔다가 까치에게 눈알을 공격 당했다.
이 여성은 이날 까치 한 마리가 갑자기 자신에게 달려들어 자신의 눈을 쪼았다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된 비디오에는 여성의 눈에 까치의 부리가 깊숙이 박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까치는 주로 봄철 짝짓기 기간 동안과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컷 까치는 종종 7월과 11월 사이에 특별한 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람들은 까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 받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까치들은 종종 조깅하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 그리고 애완동물들을 목표로 하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공격한다.
이 여성은 까치의 눈알 공격으로 인해 눈이 빨갛게 변했고, 감염이 의심돼 병원을 방문했다.
눈 주위의 통증과 붓기는 3일 동안 지속됐다.
해당 여성은 이 사건으로 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출처: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