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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발묶인 호주인들 45명 구출 할 “더 이상 송환편 없다”

호주 정부가 호주인들을 이스라엘 밖으로 구출 해내는 항공편은 더 이상 없다고 발표했다.
호주 국방부 장관 리처드 말스는 194명이 탑승한 마지막 송환편 2편이 어젯밤 텔아비브를 출발해  두바이로 향했다고 말했다.
송환편에는 호주인이 아닌 90명 이상의 사람들도 포함됐다. 
국방부 장관은 “호주인들을 호주로 송환하는 항공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가자지구에 발묶인 45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외교통상부에 도움을 기다리고 있지만,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들에게 스스로 가자지구 내에서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국제 국가들과 협력하여 가자 지구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어제 “호주인들이 가자지구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이집트에 협력 요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상황은 극도로 어렵지만, 탈출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늘 오전 두바이에서 시드니로 향하는 일정에 인도주의적 특별 항공편을 추가한다고 확인했다.

이 항공편은 현지 시간으로 이번 주 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두바이를 출발할 예정이다.

250명 이상의 호주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또한 호주 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저녁 3편의 비행기를 통해 텔아비브에서 탈출했다.

비행기 중 2대는 RAAF 항공기에, 1대는 콴타스 전세기에 승객들이 탑승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호주인들은 센터나 영업소, 가까운 호주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필요에 따라 추가 인도주의적 항공편을 배치하고 두바이와 호주 사이에 정기적으로 예정된 서비스를 통해 영향을 받은 호주인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상전을 앞두고 현지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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