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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압박으로 빅토리아주 노인 학대 40% 증가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노인학대 관련 상담센터인 시니어 라이츠 빅토리아(SRV)에 상담 전화 건수가 약 40%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재정적 학대가 노인 학대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생계비 증가로 인해 자녀들이 부모의 집으로 다시 들어와 살면서 학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센터는 올해 1분기에 총 1,371건의 노인 학대 관련된 상담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약 4~5주를 대기 해야 한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약 65세 이상의 호주인 6명 중 1명이 노인 학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코로나의 영향과 지속적인 생활비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부모들을 돌보기 위해 자녀들이 집으로 들어와 살면서, 오히려 생계비가 증가해 갈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소통을 하지 않고 문을 닫고 지내면서, 먹거나 잠을 자도록 강요했다고 답했다.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으로 성인 자녀들이 부모의 집으로 이사와 재정적인 부담을 더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재정적인 이유로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노인 학대’라고 말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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