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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만장자 사업가 “고통을 맛 봐야 한다” 실업률 훨씬 더 높여야..

사진: AFR

부동산 재벌 팀 거너(Tim Gurner)가 건설업계 직원들의 버릇을 고치려면 특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업률을 더 높여야 한다고 발언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팀 거너는 지난 화요일 시드니에서 열린 AFR 부동산 서밋 행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건설업계 직원들이 생산성이 매우 떨어졌으며, 하는 일 없이 돈을 벌면서 주택 위기를 더욱 악화 시키고 있다”고 발언했다.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퀸즐랜드주 전역에 걸쳐 4500개 이상의 아파트를 개발 중인 부동산 거너 그룹의 대표인 거너는 실업률을 40-50% 더 높여 고통을 더 맛 보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고용주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여겨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목요일 오후 성명을 통해 “자신의 발언을 깊이 후회한다”며 발언을 철회했다. 
“생활비 압박과 일자리 감소에 고통을 받고 있는 호주 전역의 가족들을 생각하지 못한 무신경했던 발언이었다” 며 후회 한다고 말했다.
출처: 시드니 모닝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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