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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호주 여성 ‘자발적 안락사’로 생마감

남호주의 한 젊은 여성이 자발적 안락사로 삶을 마감했다.

그녀는 약 6년전 ELS(Ellers Danlos Syndrome)라는 진단을 받고 관절 및 피부가 약해지는 등 자가면역 질환으로 장기 기능까지 상실했다.

그녀는 간병인이 없이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었다. 

그녀가 삶을 끝내기로 한 결정은 어머니가 특히 반대했지만, 더 이상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딸의 마지막 결정을 존중해 주었다. 
그녀의 친구이자 앰뷸런스 경관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바다의 소리와 냄새를 맡고 싶다고 하여 해변으로 운전했다.

그날 그녀는 너무 아팠고 친구들과 가족들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그녀의 머리맡을 지켰다.

23세의 그녀는 불치병에 걸려 “고통” 속에서 살아 왔지만 지난 수요일 “평화롭게 사망”했다.

출처: 7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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