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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거주 1년후 느끼는 특징 17가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호주에서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나라로 이주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시드니에서 첫 1년 동안 느끼는 것들에 대해 당신은 공감 할 것이다.

시드니 사람들은 시드니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시드니 출신이 아닌 사람이 시드니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찾기 힘들다.

본다이 비치를 본능적으로 싫어하기 전에는 진정한 시드니 주민이 아니다. 
본다이 비치는의심할 여지 없이 시드니 도심의 상징이고, 여러 면에서 꽤 좋은 해변이다.

하지만 좋든 싫든 간에, 시드니 현지인에게는 거의 방문하지 않는 해변이라는 무언의 규칙이 있다.

언덕이 많다.
시드니에는 언덕이 없는 교외 지역이 거의 없다. 시드니에는 산들도 너무 많아 등산객들도 정말 많다.

거대한 박쥐
시드니의 야생동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상어, 초대형 거미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새벽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크기의 박쥐들도 흔히 볼수 있다.

주변의 나무가 삐걱거리고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곳에 대형 박쥐를 발견하면 기겁할 수 있다. 

시드니에 오래 살수록 추운 온도에 대한 내성은 급격히 감소한다.

겨울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에서 자랐다면, 약간의 추운 날씨도 견딜 수 있다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시드니에 살고 나면 곧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영상 15도에서, 여러분은 떨고 있다. 영상 10도 이하? 안녕, 저체온증.

중앙 난방은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앞에서 언급한 추위에 대한 내성에도 불구하고, 배관을 이용한 난방은 시드니 건축가들이 고려할 사항이 전혀 아니다.

라디에이터 – 그게 뭐죠?

 

시드니 주민들은 매우 지역적이다. 

시드니는 교외마다 훌륭한 음식점, 훌륭한 술집, 훌륭한 커피가 아주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집 앞에서 몇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모험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죠? 중서부와 동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곳에서 만나자고 제안한다면, 그건 그 지역을 무시하는 것이다.

 

만약에 친구가 하버브릿지 반대편으로 이사 간다면, 당신은 그들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서로 연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하겠지만.

하지만 곧 현실이 되지, 일단 북쪽 친구를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무작위 페이스북 친구 대열에 올려 놓을 수 있다.

극히 드물지만, 당신이 하버 브릿지를 건너야 한다면,  얼마나 쉬운지에 놀랄 수도 있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하버 브릿지는 건너기 싫은 비합리적이며, 노력과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다리 위를 달리는 기차나,  B라인 버스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거나, 페리를 타고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일단 당신이 거주하는 교외로 돌아오면 그 생각은 빠르게 사라진다.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비싸다.
충분히 말했다.

아주 많은 벌레들이 있다.
집안 모든 방에 나방이 있는 것은 완전히 일상적인 일이다.

여러분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바퀴벌레다. 

날아다니는 바퀴벌레는 더 기분 나쁘다.
개인적인 일화 하나를 소개해 드리자면,  레드펀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부엌 찬장을 열었을 때 커다란 바퀴벌레가 날아와 얼굴에 떨어졌다.

그의 영혼 일부가 곧바로 그의 몸을 떠났고, 지금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안고 살고 있다.

독자 분들도 경고한다. 

돈에 대한 가치가 완전히 뒤틀린다.
샐러드 하나에 27달러요? 물론이죠. 

아무도 우산을 사용하는 법을 모른다.
시드니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거나 아주 약하게 내리는 것 만은 아니다.

하지만 명확하지 않은 이유들로, 폭우가 내릴 때마다, 사람들은 CBD 안에서 흠뻑 젖어, 뒤집히고 망가진 우산들로 가득 채워진 쓰레기통을 발견할 수 있다.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수준에 대해 매우무관심하다.
정기적으로 페리를 타고 출퇴근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처음 몇 번의 여행 동안 관광객들의 마음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

하지만 몇 주만 지나면 죽은 눈으로 휴대폰을 바라보는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체육관이 어디에나 있다.
시드니 사람들은 극도로 건강을 의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것이 도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드니에는 정말 많은 체육관이 있다.

시드니는 크로스핏 체육관과 대형 체인 체육관, 스핀 체육관과 야외 체육관, 필라테스 체육관과 인디 체육관, 오피스 블록 체육관과 아파트 단지 체육관과 복싱 체육관으로 가득하다. 

시드니 하버, 하버 브리지, 오페라 하우스는 당신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다
실제로 보면 훨씬 좋아요. 정신적으로! 이 도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솔직히 말도 안 돼요.

출처: tim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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