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남서부 잉글번(Ingleburn)에서 10대 청소년이 버스 안에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위독한 상태로 리버풀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수요일 오후 1시 15분경 버스 안에서 다른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18세 청소년이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버스는 교차로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멈춰 섰다.
10대 청소년은 대략 30개의 자상을 입었다.
용의자로 알려진 22살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 남성은 목요일 오후 3시경 맥쿼리 필즈 유칼립투스 드라이브( Eucalyptus Drive, Macquarie Fields)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고 캠벨타운(Campbelltown)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진: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