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의 사람들이 21일(일요일)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칼부림 사건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한 촛불 추모식에 모였다.
앤소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 피터 더튼 야당 지도자, 크리스 민스 NSW주 총리, 그리고 많은 고위 인사들이 비극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후 본다이 비치에서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합류했다.
범인을 총으로 쏘고 많은 생명을 구한 에이미 스콧 NSW 경찰 경감이 군중 속에 있었다.
지난 토요일 시드니 동부의 인기 쇼핑 센터에서 이쑤언 청, 피크리아 다르키아, 파라즈 타히르, 던 싱글턴, 제이드 영, 애슐리 굿이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12명의 부상자도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은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번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애슐리 굿의 9개월 된 딸이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이송됐다고 NSW주 보건장관이 오늘 오후 확인했다.
살해된 경비원 파라즈 타히르의 친구들이 많은 군중에 합류했다.
파라즈의 친구들은 “모두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모두를 위한 연대를 보여주고,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하고 단결하고 있다는 것을 더 넓은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출처: 9News